일상공유

기억에 남는 명대사

알콜뭉뭉이 2017. 3. 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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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은 저에게 객관적으로 기억에 남는 명대사로 채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르의 구별없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엔 거짓말 아니라구요." (슬램덩크 - 강백호)

수없는 여자에게 퇴짜를 맞아온 강백호가 고등학교에 진학 후 채소연이 다가와 강백호에게 물어봅니다.

"농구좋아하세요?? "

강백호는 채소연에게 반해 좋아한다고 거짓말을 하죠.

그러나 점차 강백호는 농구의 매력에 빠지게 되고, 대산왕전에서 큰부상을 당하고 코트에 쓰러져있다가 벌떡 일어나 채소연에게 한 말입니다.

그때 그 전율이란.. 참 뜨껍게 느껴졌습니다.

" 왼손은 거들뿐" (슬램덩크 - 강백호)

게임종료시간이 얼마 남지않은 상태에서 많은 수비들 사이에 있는 서태웅. 그리고 또 한남자 강백호가 죽을 힘을 다하여 말합니다.

마지막 순간 서태웅은 많은 수비들속에서 강백호에게 패스를 하고 강백호는 멋지게 점프슛으로 버저비터를 넣으며 북산은 산왕을 이기게됩니다.

역전과 함께 게임이 끝나며, 서태웅과 강백호는 멋지게 터치를 합니다. 역경을 이겨낸 멋있는 남자의 모습을 그려서 기억남는 것 같습니다.

"전 지금입니다." (슬램덩크 - 강백호)

부상으로 인해 벤치에서 안절부절하는 강백호가 안선생님에게 물어봅니다.

"영감님의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죠?"

"국가대표때였을 당시였나요?"

강백호가 말합니다.

"전 지금입니다."

그 말과 함께 코트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 대사는 농구의 대해 욕망, 그리고 승리의 대한 욕망이 가득찬 대사였던 것 같습니다.

"삶은 고통이다 그러므로 빨리 적응해야한다."(롱키스굿나잇 - 지나데이비스)

기억을 되찾은 찰리가 자신의 딸이 어리광을 부릴때마다 찰리가 했던 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엔딩속에서 우리는 다시 한번 이 대사를 듣게 됩니다.

물론 찰리가 아닌 찰리의 딸에게서,

악당들에게 납치되었던 딸을 구하기위해 함정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찰리는 그곳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과거의 사만다(기억을 잃어버렸을 때는 사만다였습니다.)를 증오하던 찰리도 모정만큼은 지워 낼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제 곧 몇분후면 시한폭탄이 떠지는 절체 절명의 순간에 딸을 탈출시키고 다치고 부상입은 찰리는 바닥에 쓰러집니다.

그렇게 좌절하고 생을 포기하려는 순간 탈출했다고 생각한 딸은 삶을 포기하고 쓰려져 있는 엄마에게로 돌아와 울부짖으며 외칩니다.

"삶은 고통이야, 그러므로 빨리 적응해야 한다고. 엄마가 그랬잖아."

그 대사를 들은 찰리는 결국 일어나게 됩니다.

이 대사에서 무엇인가 강한 펀치에 한대 얻어맞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생은 살다보면 고난도 있고 상처도 있다. 아프다. 원래 삶은 그런 거 였다.

어려운일이 생기고 힘든일이 있을때 상처받을때 단지 그것이 아프고 힘든것이아니라.

삶은 아픈것이 당연하다는 그말은 지금까지도 나에게 적잖은 힘이 되어줍니다.

아픔도 인생이고, 상처도 인생이고, 기쁨 또한 인생이다.라고 느꼈습니다.

"같이 걸어줄까?"

"아니 지금은 아무와도 얘기하고 싶지 않아."

"얘기하고 싶어질지도 모르니까 니 뒤에서 걸어갈께." Sex in the City.

어떤 상황에서 나온 대사인지는 잘모릅니다. 우연한 계기로 보게된 대사인데요. 어떠한 상황인지는 몰라도 일상속에서 여러가지 상황이 떠오르면서(Sex in the City내용과는 무관한) 가슴에 와닿는 대사였습니다.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심장이 총알에 뚫렸을때? 불치병에 걸렸을 때? 아님 맹독스프를 먹었을때?

아니, 사람들에게 잊혀질 때다." (원피스 - Dr.히루루크)

가장 슬픈 순간이죠. 사람이 죽으면 사람들에 점차 잊혀지니깐, 그래서 사람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이다.라는 걸 또 한번 일깨워준 대사였습니다.

"I'll be back" (터미네이터2 - 아놀드슈왈츠제네거)

마지막용광로에 들어가면서 했던 대사인데요..

그때 그 포스는 진짜 끝내줬습니다.

이보다 기억에 남는 명대사가 더 있긴한데, 너무 많이 쓰면 지루하기에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포스팅은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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