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공유

가장 서러운 건..

알콜뭉뭉이 2017. 3. 2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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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내게 묻는다..


왜 떠난 사람을 지우질 못하느냐고,


난 그 사람들에게 말한다..


지우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지우지 않는 것이라고..


내게 그것조차 추억이기때문에..


잃는다는 것보다..


잊는다는 것보다..


가장 서러운 건


그 누군가에게서..


잊혀진다는 것이다..


그게 가장 서러운 것이기때문에..